삼성생명, '저탄소 용지' 안내장 활용 탄소절감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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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올해부터 고객에게 '저탄소 용지' 안내장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증 '저탄소 용지'를 보험계약 관리 안내장에 적용해 탄소배출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 2019년 9월 우편안내장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한 삼성생명은 저탄소 용지 교체로 추가적인 탄소 절감에 힘쓴다.

향후 고객의 보험거래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서식 등도 모두 디지털화해 환경보호 실천은 물론 고객 편의를 증진하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청약과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 등 종이 사용 절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저탄소용지를 활용한 고객 안내를 업계 최초로 실시해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