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광주시와 함께 지·산·학·연 거버넌스 협의체 주관으로 3일 오후 '지역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갑진년 신년 인사회' 를 개최했다.
그동안 광주산학연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내 지·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의 의지를 다지고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신년 인사회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4년간 중단됐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대학총장, 연구기관장 및 기업지원기관장, 광주산학연협의회 회장단, 첨단산단 내 입주기업 임직원 등 각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새해를 맞이해 지역경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이 위기에 있을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산·학·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지역 산업경제가 청양의 밝은 기운을 품고 시민과 기업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창의와 혁신의 기반 위에서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수 있게 함께 나아가자” 고 밝혔다.
김영집 원장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이 똘똘 뭉쳐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신년 인사회가 지.산.학.연 간 협력의 시작이자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면서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및 기술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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