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e-모빌리티 전시회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 전시회로 인정받았다.
엑스포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가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주최한 최대 규모 전시회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개척을 위해 2014년부터 열고 있다.
IEVE는 2016년 제3회부터 10회까지 8년 연속 국제 전시회 인증을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최적화한 엑스포를 개최, 세계 50개국이 참가한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부터 명칭을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로 바꾸고 모빌리티 산업 플랫폼 전시회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환 IEVE 이사장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UAM·전기선박 등 최첨단 e-모빌리티와 소재·부품, 신재생 에너지 등 글로벌 혁신 산업을 아우른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