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단독 부스를 꾸린다고 4일 밝혔다.
섬세이 부스는 동굴, 바다, 숲의 3개 공간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력 상품인 바디드라이어 '섬세이 에어샤워' 2세대 모델 '섬세이 에어샤워 미주향', 캔들워머인 '실버라이닝 워머', '페블탭', '인더포레스트'를 전시한다.
페블탭은 CES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몽돌의 유기적인 곡선과 까끌하지만 부드러운 텍스처를 구현한 멀티탭이다.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산소발생기 '인더포레스트'도 선보인다. 사용자가 수면 상태일 때 90% 농도 이상의 신선한 산소를 제공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구현한다.
이창혁 섬세이 대표는 “이번 CES 참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면서 “소형가전에 기술을 융합해 자연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제품과 공간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회사 철학을 현지에서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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