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이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 두 곳에서 시행하는 기술성 평가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와이즈넛은 평가 등급 A-A를 획득했다. 상장 방식 기준을 모두 확보했다.
회사는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1분기 내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고, 오는 2024년 상장한다는 목표다.
와이즈넛은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자체 개발한 언어처리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챗봇과 빅데이터 검색·수집·분석 솔루션을 보유했다. 향후 일본과 아세안(ASEAN),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국내외 AI 산업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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