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C인베스트먼트가 김동환 전 하나벤처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골드만삭스,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에서 재직한 후 2018년 하나금융지주의 벤처캐피털(VC) 하나벤처스를 설립했다. UTC인베스트먼트는 급변하는 대내외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투자 전문성을 보유한 김 내정자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오는 1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김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UTC인베스트먼트는 단순 투자수익 창출을 넘어 투자사의 장기적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동반자”라면서 “대한민국 혁신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찾고 싶은 투자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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