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퀘어 광주, 오는 19일까지 입주사 모집

네이버 스퀘어 광주 라운지 전경 〈자료 네이버〉
네이버 스퀘어 광주 라운지 전경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 스퀘어 광주' 파트너스 스페이스 입주를 희망하는 2기 파트너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총 7개 팀을 선정한다.

2018년 9월 개소한 '네이버 스퀘어 광주'는 쿠킹 스튜디오 같은 푸드 특화 공간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가 마련된 오프라인 교육 공간이다.

입주사들은 △업무용 데스크가 설치된 파트너스룸 △10인 이상 수용 가능한 미팅룸 △라운지·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스퀘어 광주' 내 포토·영상 스튜디오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입주사 사업 성장을 위한 촬영 멘토링, 검색광고 교육 등 다양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무료 공유 오피스 입주가 사업자의 양적·질적 성장에 긍정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 '땡스투기프트'는 네이버 스퀘어 광주 무료 공유 오피스에 입주한 후 촬영 멘토링과 스튜디오 가이드 등 영상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매출이 4배 상승했다. 리빙용품을 판매하는 1인 사업자 스마트스토어 '공구백서'는 지난해 해당 공간 입주 후 타 사업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하면서 입주 전 대비 매출이 6배 늘었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SME와 창작자 성장 단계에서는 다른 사업자와 교류하거나 고용 창출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SME와 창작자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온·오프라인 교육 패키지,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