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TOP7이 ‘불타는 트롯맨’ 일본판 ‘트롯걸in재팬’ 도쿄-오사카 일본 투어 특별 게스트로 전격 참여한다.
‘트롯걸in재팬’(Trot girls in Japan)은 ‘트로트 오디션’의 미다스 손 서혜진 대표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 오디션 역사상 최초로 트로트 판권을 일본에 판매, 제작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최대 방송사인 ‘후지티비’ 자회사 ‘넥스텝’과 nCH재팬에서 제작되며, ‘후지티비’와 일본 최대 위성방송 ‘와우와우’, 일본 최대 플랫폼 ‘아베마’까지 총 3개의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이와 관련 ‘트롯걸in재팬’은 지난해 12월 8일 첫 방송 이후 일본 현지에서 트로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모으며 쾌속 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 TOP7 탄생을 앞두고 일본 전 지역 중 핵심의 키인 도쿄와 오사카 두 곳의 공연을 미리 확정 지으며 현지 팬에게 얻고 있는 불타는 호응을 증명하고 있다.
오는 2월 말 탄생할 ‘트롯걸in재팬’ TOP7은 오는 3월 17일 도쿄 라인 큐브 시부야 공연에 이어 3월 23일(토) 오사카 WW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트롯걸in재팬’ TOP7은 경연에서 불렀던 화제의 경연곡은 물론 오직 라이브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트로트 무대들과 TOP7 전원이 함께하는 단체 무대 등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황홀한 트로트 대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현재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현역가왕’에서 2월 초 탄생할 TOP7이 ‘트롯걸in재팬’ TOP7 도쿄, 오사카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트로트 국가대표 그룹의 글로벌 첫 활동에 나선다. 2024년 국내 역사상 최초로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을 앞두고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in재팬’ TOP7이 ‘트롯걸in재팬’의 일본 내 공연에서 첫 호흡을 맞추는 것.
‘현역가왕’ TOP7이 한국 트로트 특유의 맛과 멋을 일본에 널리 알려 일본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양국 TOP7은 어떤 전력의 차별점을 갖고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현역가왕’ 측은 ‘트롯걸in재팬’에 대성과 신유를 특별 마스터로 참여시킨 데 이어 ‘현역가왕’을 제작한 ‘크레아 스튜디오’ 수장 서혜진 대표의 예심 및 준결승전 심사위원 활약을 예고한 터. 여기에 TOP7의 결승전 및 공연 참여까지 예고되면서, 한일 양국이 각고의 노력 끝 탄생시킬 TOP7은 과연 누가 될지, 역사상 최초로 가동되는 ‘트로트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제작진은 “‘트롯걸in재팬’이 TOP7이 탄생도 되기 전부터 일본 내 핵심 지역에서 공연 일정과 장소를 일찍이 확정 지었을 만큼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지역에서 역시 개최를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일본 내 공연에 특별 출연하게 될 ‘현역가왕’ TOP7이 일본 팬들의 기준을 충족하고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