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5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춘택병원은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지정 제도 시행 이후 시범기관을 거쳐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돼 관절부위 질환 전문 의료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번 재지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5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운영한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및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있다.
이번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은 18개 분야 109개의 평가 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의료 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4개 병원을 선정했다. 4기 2·3차년도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15개 전문병원을 포함하면 올해에는 109개의 전문병원이 운영된다.
윤성환 병원장은 “이춘택병원은 43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형외과 관절전문병원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오랜 역사만큼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로 환자 치료에 더 집중하고 환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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