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는 한지헌 커머셜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한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DFI 리테일 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홍콩,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마케팅·영업·물류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02년 CJ와 합작회사였던 올리브영을 성공적으로 론칭시켰으며 한국노바티스에서도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한 신임 대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e커머스 시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제 특송 서비스 수요에 민첩하게 대처해 DHL 코리아의 더 큰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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