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12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함께 진행했다.
빗썸 임직원과 가족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만9250장 연탄을 배달했다.
아울러 빗썸은 해피피플 측에 20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소외계층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빗썸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매 분기마다 자발적 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체는 어르신 치매예방 봉사, 유기견센터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100억 규모의 '빗썸 나눔 공익재단' 출범을 예고했다. 300억 규모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도 있다.
이재원 대표는 “빗썸의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직원들의 제안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