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 그룹웨어 '이지플로우 v6.0' 조달청 재등록

가온아이는 공공기관 전용 그룹웨어 솔루션 ezFlow v 6.0(이하 이지플로우)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재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가온아이 그룹웨어 'ezFlow v6.0'
가온아이 그룹웨어 'ezFlow v6.0'

가온아이 그룹웨어 이지플로우는 전자결재 기능을 비롯해 포털, 게시판, 일정관리, 자원관리, 업무관리 등 다양한 협업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KT, 현대모비스, 우리금융그룹, 두산 등 공공 및 그룹사, 기업, 대학병원 등 약 5000여 그룹웨어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그룹웨어다. 글로벌 진출을 통해 사용자가 9000명에 달하는 일본 료비그룹을 비롯해 일본 퍼시픽컨설팅,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등에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이지플로우는 포털 및 결재·일정관리 등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웹표준을 준수한 HTML5기반으로 개발돼 멀티 브라우저, 논-액티브X 등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도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획득하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특히 공공 사용자를 위해 기록물철 결재문서 관리가 가능하고, 공공기관간 문서수신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문서 유통 모듈도 적용했다. 그룹웨어 전자결재 기능 내에서 내부결재뿐 아니라 공공·행정기관간 공문서 송수신 처리와 검색이 가능하다.

가온아이 관계자는 “이지플로우가 조달청으로부터 검증을 받은 만큼 공공기관에서 입찰을 통해 그룹웨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지플로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온아이는 이지플로우 조달 등록에 이어 공공·행정용 전자결재 기능을 탑재해 클라우드(SaaS) 버전으로 제공하는 ezEKP365G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설계돼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전자문서유통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해 문서 수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도입이 시급한 공공·행정 조직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