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페이](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1/08/news-p.v1.20240108.3895f8c660814846981b9f4b9a5d57c0_P1.jpg)
프론트페이(대표 김연수)는 대형 금융사와 손잡고 빅테크 광고 매체에 광고비를 선충전해주는 온라인 광고 팩토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광고 팩토링은 광고주나 광고대행사가 광고 매체에 광고를 집행할 때, 대행사 광고비를 대신 선충전해주거나 광고 매체에서 받을 정산금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모델이다.
광고대행사가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수주해 빅테크 광고 매체에 광고비 선충전을 해야할 때 프론트페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광고주는 대행사에 지급할 광고비를 프론트 페이에 상환하는 방식이다.
프론트페이는 서비스와 함께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광고비를 선지급하지 않아도 돼 자금 관리가 수월하고, 필요에 따라 광고비를 분할해 지불할 수도 있다. 프론트페이는 광고 효과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데이터와 컨설팅도 제공한다.
프론트페이가 선보이는 온라인광고 팩토링 서비스는 핀테크와 애드테크가 결합된 최초의 서비스 융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 서비스는 프론트페이 운영사인 기업 나인독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연수 나인독 대표는 “프론트페이를 통해 경색된 온라인 광고업계 프로그래매틱 금융 공급망으로 윤활유 역할을 하겠다”며 “온라인광고 팩토링 서비스를 통해 광고주 마케팅 예산 관리와 광고비 절감, 광고 효과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