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호남권 골프장을 곧바로 연결하는 무료셔틀버스 왕복 운행을 시작한다.
카카오 VX는 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주 2회 '서울→전라행' '전라→서울행' 왕복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서울은 잠원한강공원에서 출발하며, 코스모스링스(전남 영암), 솔라시도컨트리클럽(전남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전남 해남)에서 정차한다. '카카오골프예약'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탑승일 전날 오후 5시까지 예매하면 된다. 단 1명 예약이라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출발시간과 편도 왕복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는 골프 서비스·제품을 제공하는 계열사다. 스크린골프 대표 브랜드인 '프렌즈 스크린', 대표적인 골프 플랫폼인 '카카오골프예약', 그리고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 기반 골프용품 '카카오프렌즈 골프', '스마트 골프장'을 지향하는 세라지오 GC 위탁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국내 대표 골프예약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카카오골프예약'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해 다른 권역 실정에 맞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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