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라는 숭실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2021년 출범한 3D 프린팅 제조 솔루션 'RAUM'을 개발한 기업이다. '2021 예비창업패키지' '2022 청년창업사관학교' '2023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에 참여하며 3D 프린팅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간판 인테리어 기술을 보유했다. 3D 프린팅 적층기술과 UV 경화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3D 프린터, 2D 데이터를 3D 모델로 변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통해 출력물의 품질과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에는 간판 특화 'RAUM 800 Sign' 모델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김재상 채우라 대표는 “투자 유치에 힘입어 3D 프린팅 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대형 조형물과 건축 분야, 식품 분야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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