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팬쇼케 통해 새 CONNECT 시작…26개월만의 컴백질주 시작

사진=RBW(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RBW(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제공

B1A4(비원에이포)가 팬들과의 기분좋은 교감과 함께 오랜만의 컴백행보를 시작했다.

9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B1A4가 지난 8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CONNECT' 발매기념 팬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유튜브·위버스로도 생중계된 이날 쇼케이스는 미니 8집 'CONNECT'의 첫 무대와 함께 2년2개월만에 음악무대로 돌아온 B1A4가 팬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무대선물로서 마련됐다.

쇼케이스 간 B1A4는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REWIND'를 필두로 새 앨범의 'CONNECT' 주요곡과 히트곡을 망라한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팬들과의 재기발랄 토크이벤트를 펼쳤다.

특히 앨범 티저 속 오브제인 카세트테이프를 활용한 랜덤 곡소개 이벤트, 멤버 전원이 함께 BANA(팬덤명)을 생각하며 만들었던 BANA(바나) 반지와 팬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직접 제작한 플랜카드, 그리고 활동 초창기에 사용했던 추억이 담긴 구 뿅이봉과 현재의 뉴 뿅이봉 등을 놓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는 'CONNECT CODE' 코너 등 소통 이벤트는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B1A4는 이러한 팬들의 환호에 멤버 산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자,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인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와 대표곡 '이게 무슨 일이야'와 '잘자요 굿나잇' 등을 열창하며 화답했다.

B1A4는 “저희가 곧 13주년을 맞이하는데 감회도 새롭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다. 팬분들께 선물 같은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13주년이지만 저희는 아직도 할 것이 더 많이 남았고, 이제 시작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1A4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