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비원에이포)가 팬들과의 기분좋은 교감과 함께 오랜만의 컴백행보를 시작했다.
9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B1A4가 지난 8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CONNECT' 발매기념 팬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유튜브·위버스로도 생중계된 이날 쇼케이스는 미니 8집 'CONNECT'의 첫 무대와 함께 2년2개월만에 음악무대로 돌아온 B1A4가 팬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무대선물로서 마련됐다.
쇼케이스 간 B1A4는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REWIND'를 필두로 새 앨범의 'CONNECT' 주요곡과 히트곡을 망라한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팬들과의 재기발랄 토크이벤트를 펼쳤다.
특히 앨범 티저 속 오브제인 카세트테이프를 활용한 랜덤 곡소개 이벤트, 멤버 전원이 함께 BANA(팬덤명)을 생각하며 만들었던 BANA(바나) 반지와 팬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직접 제작한 플랜카드, 그리고 활동 초창기에 사용했던 추억이 담긴 구 뿅이봉과 현재의 뉴 뿅이봉 등을 놓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는 'CONNECT CODE' 코너 등 소통 이벤트는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B1A4는 이러한 팬들의 환호에 멤버 산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자,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인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와 대표곡 '이게 무슨 일이야'와 '잘자요 굿나잇' 등을 열창하며 화답했다.
B1A4는 “저희가 곧 13주년을 맞이하는데 감회도 새롭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다. 팬분들께 선물 같은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13주년이지만 저희는 아직도 할 것이 더 많이 남았고, 이제 시작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1A4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