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신선한 겨울 딸기를 원료로 '2024 베리 굿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매년 딸기가 가장 맛있는 제철인 겨울에 '딸기 페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딸기(Berry)와 매우 좋다(Very Good)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베리 굿(Berry Good)'을 주제로, 맛은 물론 화려함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싱싱한 생딸기를 활용해 눈으로 한 번, 맛으로 또 한번 즐길 수 있는 빵을 내놓았다. 먼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핑크 마블 데니쉬 빵 사이사이에 상큼한 딸기요거트 크림을 샌드한 '핑크스트로베리 데니쉬' △쫀득한 찰떡으로 감싼 딸기와 마스카포네 치즈가 어우러진 '생딸기 찰떡앙빵' △귀여운 커피콩 모양 빵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와 달콤한 초콜릿을 더하고 상큼한 딸기를 얹어 3가지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마스카포네 딸기 초코크림빵'을 선보인다.
또 △달콤한 크림에 바삭한 쿠앤크, 상큼한 생딸기가 어우러진 '생딸기 쿠앤크 샌드' △고소한 계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몽실몽실 부드러운 빵 속 마스카포네 치즈와 딸기잼을 넣은 '딸기 사르르왕구름빵' △바삭한 파이 사이에 달콤한 크림과 상큼한 딸기잼이 샌드된 '바삭 딸기크림파이' 등도 고객을 기다린다.
이와 함께 △바삭 고소한 프랑스식 타르트에 싱싱한 생딸기와 풍미 가득한 치즈 크림을 더한 '생딸기 프렌치타르트'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생딸기 프리지에' 케이크도 눈길을 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딸기 페어는 제철을 맞아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로 매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철 원료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