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심플러스, 혁신적인 양자통신 기술력 인정받아 30억 원 투자유치

큐심플러스 기업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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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통신 분야 딥테크 기업인 큐심플러스(대표 노광석)는 시리즈A 라운드로 3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큐심플러스는 노광석 고려대 양자 대학ICT연구센터(ITRC) 교수와 허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2021년 설립해 양자통신 분야에 활용하는 시뮬레이터와 초소형화 전용 칩을 개발하고 있다.

큐심플러스는 복수의 대형 벤처캐피털(VC) 등 투자자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인터베스트, 스틱벤처스 총 3곳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큐심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양자통신 상용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초소형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초소형화 칩 양산을 통해 글로벌 양자통신 분야 선두 주자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노광석 대표는 “양자통신 분야에서 양자통신 전용 소프트웨어와 초소형화 칩 개발에 성공해 유선과 무선 양자통신 모두 국내외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며 “양자 분야 국내 기술이 아직 해외에 비해 부족한 분야이지만 큐심플러스가 양자통신 분야에서 만큼은 글로벌 선두 기업이 돼 우리나라의 양자 산업 분야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큐심플러스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이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