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오는 15일까지 새해 첫 '월간십일절' 행사를 열고 로봇청소기를 최저가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로봇청소기는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확대로 가전 시장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상품군이다. 11번가는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 브랜드 '로보락'을 비롯해 '에코백스', '드리미' 등 3대 브랜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인다.
월간십일절에 처음 참여한 에코백스는 최상위 모델 3종을 특가에 내놓는다. 구메 모델에 따라 전용 악세서리 키트를 제공한다. 지난해 그랜드 십일절에서 141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도 11일 타임딜을 통해 200대 한정 특가 판매한다.
이달 월간십일절에서는 로봇청소기 뿐 아니라 삼성전자·애플 등 인기 브랜드 디지털 기기, 시즌 여행 상품, 먹거리·생활용품 500여 개 제품을 최대 72%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마존 직구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월간십일절' 행사도 같은 기간 열린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 담당은 “다년간 국내외 인기 브랜드와 긴밀히 쌓아온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해 올해 월간십일절도 고객이 만족하는 쇼핑행사로 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
민경하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