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전북도, 공동관 첫 조성…8개사 우수 기술·제품 글로벌 진출 지원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찾은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출장단이 베네치안 엑스포 전시관에 위치한 전북 공동관에서 전북도의 중소기업 지원으로 CES에 참가한 도내 ICT융합 기술보유 기업들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찾은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출장단이 베네치안 엑스포 전시관에 위치한 전북 공동관에서 전북도의 중소기업 지원으로 CES에 참가한 도내 ICT융합 기술보유 기업들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전라북도는 'CES 2024'에 첫 전북 공동관을 마련해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CES 2024' 핵심 주제가 인공지능(AI)기술을 비롯해 미래모빌리티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번 CES에서 AI를 제품과 서비스에 어떻게 접목하는지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략 구상을 재정립한다는 목표다.

전북도는 공동관을 CES 베네치안 엑스포 전시관 내 글로벌 파빌리온에 약 72㎡ 규모로 마련했다.

공모로 선정한 대성, 모스터일렉 등 정보통신기술(ICT)융합 8개사가 참가해 전시회를 찾은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우수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더불어 세계시장의 동향을 파악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