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가 '2023 행정·공공기관 민간 SaaS(서비스형 소트프웨어) 이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확보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공공 영역의 전사적인 업무 협업도구 도입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모전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준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책연구부 연구원은 기관에 협업도구를 도입하는데 겪었던 어려움과 두레이가 전사에 정착되며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6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협업도구 도입 A부터 Z까지의 과정이 단계별로 소개된 6가지 키워드는 협업도구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의 인식부터 지속적인 이용단계까지 전체를 포괄한다.
무엇보다 직원 인식 극복이 선행돼야 한다. 이용 합의 이후에는 활용 가이드를 제작해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 민간 SaaS 이용료 지불에 대한 원활한 행정 처리, 유료버전 활용을 통한 민간 서비스 활용 효과 극대화, 타 부서와 소통 장벽 해소로 내부 확산, 보안이슈 해소로 지속적인 이용 등을 해결해야 한다.
공공 영역 내 협업도구 도입이 복합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NIA에서는 두레이를 전사 협업도구로 도입하며 위에서 언급한 6가지 문제점을 모두 해소했다.
NIA는 두레이 활용으로 민간 SaaS협업도구 도입에 동반되는 6가지 문제를 해결하면서 내부적인 업무 능률 증진, 생산성 제고, 용이한 소통을 이뤄냈다. 소그룹 단위의 신속한 자료 전달, 메신저 채팅으로 실시간 검토, 외부와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 몰입은 물론 근무 만족도도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공공 부분 도입 1위에 빛나는 두레이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의 긍정적인 협업 문화를 이끌어내며 다양한 공공기관에서의 활용 사례가 쌓이고 있다”며 “신년에는 두레이 도입으로 인한 조직 변화와 업무 생산성의 향상 사례를 중심으로 더 많은 신규 고객사들을 확보해 명실상부 점유율 1위의 양·질적 차별화 포인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