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나코리아가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세라믹 도료를 수입 및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에는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며 이번 겨울 미세먼지에 대한 첫 시작을 알렸다. 한파를 부르는 북풍이 약해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며 시민들은 강추위 대신 미세먼지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올겨울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것이라는 전망에 공기청정기를 미리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환기를 하지 못해 탁해진 공기질을 개선하고 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및 피부질환 발생과 악화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공기청정기 업체들의 판매량이 예년 대비 증가했다.
이처럼 실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가이나 공식 수입판매원 제이솔루션은 공기 청정 효과를 제공하는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GAINA)'를 제안했다.
가이나 도료를 구성하는 특수한 세라믹 입자는 열 또는 빛 에너지를 받아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이 원적외선으로 공기 중의 물 분자가 음이온화 되어 양이온을 띄는 부유물질과 결합해 바닥에 가라앉게 한다. 이때 냄새를 유발하는 오염물질과 먼지도 함께 가라앉아 악취 제거 효과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자주 환기하지 않으면 집안에서 여러 냄새가 나고 털이 날려 불편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내 벽면 등에 가이나 세라믹 도료를 도포하면 털과 같은 먼지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아울러 주변의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특성으로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를 줄여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한다.
한편 가이나 공식 수입원 제이솔루션은 자사 온라인쇼핑몰 '제이온(J:ON)'에 가이나 세라믹 도료를 입점시켜 판매 진행중이다. 가이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이나코리아 공식 블로그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