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갑진년 새해 물가 안정 앞장선다…'값진행사' 진행

롯데마트 그라그로서리 은평점 농산매장 전경
롯데마트 그라그로서리 은평점 농산매장 전경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일·돼지고기 등 주요 식료품과 화장지·세제 등 생필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한 '농할'(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통해 감귤·토마토·배 등 인기 농축산물을 30% 할인 판매한다. 흙대파, 제주 무, 계란, 한돈 삼겹살, 백숙용 생닭도 각각 할인 판매한다.

가족, 지인 등과 신년 모임이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홈파티용 먹거리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1등급 한우 안심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으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물가안정 참치 뱃살 모둠회'는 1만9900원, 세계맥주 41종은 6캔 이상 구매 시 1만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필수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용품까지 1+1, 2+1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단독 기획 상품 '나무야 갑진년 화장지'를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50% 할인 판매한다. 시즌 상품 할인 행사로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룸바이홈'의 겨울 이불과 베개, 방석 등 침구류 상품 50여개 품목을 반값에 선보인다.

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 팀장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 밀접 상품을 엄선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