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숲(SOOP)' 〈자료 아프리카TV〉](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1/11/news-p.v1.20240111.ab5201f7a72542a88b32ebbfe4439f69_P1.jpg)
아프리카TV가 올해 상반기 '숲(SOOP)'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영어·태국어·중국어 등으로 서비스한다. 올해 3분기 안에는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하고 브랜드를 재정비한다.
아프리카TV는 SOOP 베타 버전을 오는 2분기 내 공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새해 상반기 SOOP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이를 공식화하면서 구체적인 청사진까지 제시했다.
SOOP의 글로벌 베타 버전은 영어·태국어·중국어로 서비스될 계획이다. 추후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해 모바일 다이렉트 게임 방송, e스포츠 토너먼트 개최 등 게임·e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1440p 고화질 라이브, 인공지능(AI) 챗봇 등 유저 소통·참여를 활성화 할 기능도 제공한다.
아프리카TV는 글로벌 플랫폼 SOOP 론칭 이후 3분기 내에 아프리카TV 플랫폼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한다. 브랜드이미지(BI), 유저인터페이스(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도 개편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