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11년 연속

보람그룹 오준오 대표이사(우)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보람그룹 오준오 대표이사(우)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보람상조가 11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의 퍼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지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11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퍼스트브랜드대상은 총 19만 명의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상위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브랜드대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어워즈로 꼽힌다.

올해도 보람상조뿐만 아니라 LG그램, 롯데렌터카, 아이나비, CJ비비고 등 국내 산업군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브랜드가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임영웅, 임지연, 김아영 등 국내 최정상급 방송인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아 관심도를 높였다.

눈에 띄는 부분은 보람상조를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택한 소비자 가운데 무려 73%가 2030 젊은 세대라는 점이다. 상조업계의 주 고객층인 5060세대뿐 아니라 MZ세대도 보람상조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방증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조 브랜드'에 압도적인 1위(69%)로 꼽힌 바 있다.

또 지난해 9월 진행된 '2023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도 과반에 가까운 몰표를 얻어 '가장 선호하는 상조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람상조가 11년 연속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은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보람상조는 1991년 설립 이후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서비즈 품질을 제고해왔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장례뿐 아니라 웨딩, 여행, 리빙, 어학 등 고객의 다양한 일상을 구현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라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과 더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면서 상부상조의 기업 철학을 전파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