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카톡 아숙업(AskUp)에 경량 LLM '솔라' 도입

[사진= 업스테이지 제공]
[사진= 업스테이지 제공]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사전학습 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카카오톡 '아숙업(AskUp)'에 적용했다.

솔라는 107억개 매개변수를 가진 경량 언어모델(SLM)이다. 허깅페이스 공개와 동시에 오픈 LLM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AskUp에 적용해 이용자의 LLM 활용성을 제고한다.

솔라가 적용된 AskUp은 내부 테스트 결과 GPT-4를 상회하는 속도와 비슷한 성능을 냈다. 사용자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변하고 문서나 이미지 내용을 읽고 요약한다. 키워드 기반 검색도 수행한다.

업스테이지는 AskUp에서 솔라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내부 테스트 결과 솔라 성능은 GPT3.5를 상회하고 GPT-4 사용성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