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지적재산(IP) 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엣 글로벌IP스타기업)'수혜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3년간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향상 등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4년 수출예정인, 전남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후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들은 △해외 권리화(출원·OA·등록)비용지원 △특허 컨설팅(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디자인 컨설팅(디자인맵, 디자인 개발-제품, 포장, 화상, 목업) △브랜드 컨설팅(브랜드 개발-신규, 리뉴얼,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융합 컨설팅(기업IP경영진단구축, IP 컨버전스(특허&디자인, 브랜드&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지식재산 종합서비스 중 전문컨설턴트의 컨설팅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당 년간 최대 7000만원 이내에서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익현 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기업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해외 수출 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테크노파크는 해외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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