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4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1월부터 5개월간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업종별로 정보·통신 27개, 지식서비스 15개, 건강·진단 12개 순으로 많았으며, 업력별로는 설립 3년 미만 36개, 3년 이상 5년 미만 26개로 창업 초기단계 스타트업의비중이 높았다.
IBK창공은 선발기업에게 투·융자 금융지원, VC를 통한 투자 연계, 글로벌 IR,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창공 육성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입소식에는 IBK창공 선발기업 대표자, 임직원, 기업은행 관계자, 액셀러레이터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IBK창공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 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IBK창공 입소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전환점을 맞이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BK창공은 2017년에 시작된 기업은행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혁신창업기업의 성장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07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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