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소속 학교 인증을 거친 자교 재학생들만 이용 가능한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학번 또는 메일을 통해 인증을 마친 재학생에 한해 식권 예약 발권을 지원하고, 판매 날짜와 한정 수량 설정 등 각 학교 상황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줄 설 필요 없이 상품을 사전에 구매해 해당 일자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학교는 외부인의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대학가 학생식당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및 점심밥' 예약 구매도 가능해졌다. 최초 1회 재학생 인증 후 연계된 예약페이지에서 식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시에는 구매한 교환권을 실행해 바코드를 전용 단말기에 스캔하면 된다. 이때 페이코 포인트 결제 시 적립 혜택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NHN페이코는 해당 기능을 추후 기숙사 식권과 연계하는 등 적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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