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이천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년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은 면접 정장 대여를 비롯해 면접 컨설팅, 취업특강,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지원하고, 불합격 시에는 다른 일자리 취업 알선 및 정보 제공하는 면접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취업특강은 △1·3회차는 MBTI를 활용한 진로 탐색 내비게이션 △2·4회차는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분기별 1회,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신설된 현직자 직무특강은 청년이 원하는 직무 분야를 신청해 5인 이상 모집 시 현직자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이용자의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사업으로,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든든히 지원하고자 특강 부문을 보다 강화했다”며 “취업 면접 올케어 사업이 청년 구직자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접 컨설팅과 면접 정장 대여 등의 서비스 지원을 받으려면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사이트를 통해 '올케어'를 검색하고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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