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드림아이디어소프트, 메타버스와 산업융합을 위한 대화형 AI솔루션

드림아이디어소프트(대표 이제환)는 산업융합을 위한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중심 강소기업이다.

2017년 설립, 2019년 빅데이터 관련 R&D사업을 기점으로 게임, 실감형 콘텐츠,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웹앱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 개발로 영역을 확대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가 개발한 AI 챗봇 기반 키오스크 이미지
드림아이디어소프트가 개발한 AI 챗봇 기반 키오스크 이미지

특히 빅데이터 R&D사업 수행 과정에서 자연어로서 한국어 전처리 및 텍스트 마이닝 기술도 개발했다. 온라인 쇼핑 후기 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정보 추론·감성 분석결과를 토대로 제품을 추천해주는 데이터렉(DataRec)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텍스트·음성 기반 메타버스 대화형 AI솔루션을 개발했다.

코로나19 당시 비대면이 확산되면서 메타버스 수요에 대한 대응과 O2O서비스 플랫폼으로 지역 랜드마트 기반 관광 메타버스 '버추얼 대구'를 자체 개발, 202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대구테크노파크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사업에도 참여했다.

융합형 메타버스의 가상친구 이미지
융합형 메타버스의 가상친구 이미지

메타버스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모듈화해 최근 3년간 소방청, 안산시 등 17곳 이상 공공기관·민간기업의 맞춤형 메타버스를 개발했다. 이같은 성과는 메타버스 플랫폼 주요 기능을 모듈화한 덕분이다. 3D그래픽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VR콘텐츠, 비즈니스 및 시스템 서비스 등 세분화된 메타버스 개발용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

[기획]드림아이디어소프트, 메타버스와 산업융합을 위한 대화형 AI솔루션

메타버스와 AI관련 특허도 4건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어뷰징 차단방법·시스템, 메타버스 전용 3D 콘텐츠 저작시스템, 메타버스 기반 지역 관광·의료관광 활성화 시스템 등이다.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버추얼 대구'의 GS 인증 시험이 현재 진행중이며, 최근 메타버스용 저작도구에 대한 V&V 테스트도 통과했다.

올해는 메타버스용 대화형 AI와 키오스크용 음성인식 AI,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입점 방식 사업화 등 3가지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 대화형 AI는 메타버스 접속시 가상친구이자 디지털 보안관으로서 텍스트 어뷰징 사용자를 감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제환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대표
이제환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대표

올해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에 대화형 AI 및 디지털 휴먼을 도입, 사용자 편의성과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키오스크용 음성인식 AI는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것으로 보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입점과 관련 다양한 기관과 공동사업화를 추진해 새로운 형태 비즈니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제환 대표는 “현재 상용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버추얼 대구'는 대구지역 기관가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입점할 수 있으며, 입점시 이미 구축된 체험 콘텐츠와 화상강의시스템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면서“ 올해는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