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창업 준비 기술교육 훈련생 2238명 선발

서울 기술교육 훈련생 모집 참고사진
서울 기술교육 훈련생 모집 참고사진

서울시가 2024년 상반기 직업교육훈련생 2238명(86개 학과)을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이 목적이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정규과정(주간 10개월, 주간 5개월, 야간 6개월) 74개 학과 1914명과 △단기과정 12개 학과 324명 등 총 86개 학과에서 2238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학과로는 리모델링 시공, 자동차 판금 도장 학과가 있다.

올해 총 4264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2238명을 선발한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 기간에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기술교육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를 지원하고, 1일 5교시 이상 교육이 진행될 때 식사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훈련생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훈련생은 1차 서류전형(50점)과 2차 개별면접(50점)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동기, 훈련의욕, 학과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교육원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모집과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