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대(총장 이동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여해 한·미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평택대가 융복합 협력을 함께하기로 한 기업 및 단체는 미국 워싱턴 주의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 KWA와 미국 LA에 본사를 둔 WD글로벌로지스틱스, CES 혁신상을 3번 수상한 바 있는 한국의 힐스로보틱스 등이다.
평택대는 이를 통해 복지 분야는 물론, 물류·모빌리티·로봇 분야에 걸친 글로벌 협력사업을 활성화하고, 최근 반도체, 차세대 자동차, 드론 등 분야에서 성과를 발판으로 융·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현 총장은 “내년 초에 열리는 'CES 2025'에 우리 대학이 부스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 모빌리티, 수소 등 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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