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 협력사 결제 대금 3022억원을 설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2000여 개 중소 협력사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4년부터 거래중인 중소 협력사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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