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다이어리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LG그룹 법무팀 부사장, 네이버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 사외이사는 닥터다이어리에서 장기 성장 전략,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변화 대응, 플랫폼 고객 경험 강화와 충성도 제고 등에 대한 자문 업무를 담당한다.
닥터다이어리는 양현진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영입했다. 양 CFO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정KPMG,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에서 근무했다. 양 CFO는 경영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강화, 기업가치 제고 등에 주력한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김 사외이사와 양 CFO 선임으로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