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제휴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결제 시 CJ ONE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특정 요일 제휴 할인 행사만 진행해왔다. 앞으로는 보유 중인 포인트로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CJ ONE은 누적 회원 수가 이르는 3000만명에 이르는 멤버십 서비스다. 주요 회원 층이 쇼핑에 관심이 많은 2030여성으로 구성돼 면세점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면세점은 제휴 확대 기념으로 오는 18일부터 2월29일까지 CJ ONE 고객 대상 150달러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제휴 적립금 2만3000원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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