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인한 시니어가구의 증가, 안전 및 케어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더드림헬스케어'(공동대표 시주운, 오광신)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 '㈜베이리스'(대표 김형준)와 재가 모니터링을 위한 'AI안전지킴이' 공동개발에 대해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추진했다.
㈜더드림헬스케어는 국내 2만7000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를 연결해주고 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재가요양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통합재가요양서비스 브랜드 '주은'을 성장시키며, 본사 직영 구조의 센터 운영을 통해 세종, 광명, 청주, 일산 센터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A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축적된 센터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센터·수급자·요양보호사' 통합재가요양 매칭 플랫폼 '오른손' 서비스를 지난해 9월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더드림헬스케어는 최근 가속화된 고령화로 인해 시니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시니어 통합재가요양서비스 관련 △요양 및 간병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통합재가요양 서비스 및 솔루션 △장기요양기관 업무지원 솔루션 공동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이리스는 자율주행을 위한 임베디드 플랫폼, IVI시스템, 드론/차량 관제시스템, AI엣지 디바이스 등을 개발/제조하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2012년 설립되었다.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베이리스는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과 AI 안면인식 카메라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분야를 융합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드림헬스케어와 베이리스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 관련 △디지털 시니어케어 상품 및 사업 기획 △비대면 재가 모니터링 시스템 공동 연구 및 개발 △유관 정부지원사업 또는 기관 과제선정을 위한 공동 참여 및 수행 △기타 신사업 기획 및 대외홍보, 마케팅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 상호 정보교류와 공동연구/개발에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양사는 'AI안전지킴이' 공동개발을 통해 시니어가구 안전 및 케어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과 온라인 플랫폼 접목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집안 내 배회, 낙상, 출입 여부 등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들에 대한 감지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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