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월드투어 'IU H.E.R.' 확정…서울 4회차 등 역대급 규모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가 가수컴백에 이어 5년만의 월드투어를 확정, 글로벌 유애나(팬덤)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17일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 새 월드투어 'IU H.E.R.' 개최를 공식발표, 관련 일정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아이유의 월드투어 'IU H.E.R.'는 오는 3월 서울(KSPO DOME)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글로벌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4회차 일정의 서울공연과 함께 2019년 'Love, Poem' 이후 더욱 다양한 지역들에서의 공연을 확정, 글로벌 K팝 팬들의 시선을 새롭게 모으고 있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는 이번 투어에서 2년1개월만의 신곡 'Love Wins'를 비롯한 신보곡들과 함께 기존 히트곡 이상의 다채로운 매력을들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콘서트 티저 이미지 속의 강렬한 비주얼감과 나른한 몽환미는 그의 새로운 반전을 가늠케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속사 측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사랑과 존중을 나눠온 아이유가 선보일 새로운 공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의 월드투어 콘서트 관련 정보는 소속사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