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파라다이스그룹 통합 IT 아웃소싱에 착수했다.
SK C&C는 향후 3년 간 파라다이스그룹 주요 계열사 IT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한다.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서 인프라 운영 진단과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작업에 나선다.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미들웨어 자원 실사를 비롯, 긴급 현안 점검과 단기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또 파라다이스그룹에 최적화된 서비스 수준 협약(SLA) 체계를 수립, 선진 IT서비스관리 체제를 도입한다.
특히 파라다이스 IT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의 장애 최소화와 휴먼 에러 제거를 위한 장애 대응 골든 룰을 수립·적용한다.
파라다이스 IT 운영 프로세스에 맞춰 △변경 작업 지침 프로세스 △장애 접수 단일 창구(SPoC) △장애처리 리뷰 보드 등 선제 장애 대응 태세를 갖춘다.
황민정 SK C&C 전략사업개발1그룹장은 “파라다이스그룹 통합 IT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킬 것”이라며 “생성형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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