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가 지난해 연초 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으로 꼽혔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한 해 고객들의 투자패턴을 빅데이터로 살펴본 결과를 17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연초 대비 1087% 상승해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으로 꼽혔다.
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시큐센, 미래반도체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실현수익률 최고는 10년이상 이차전지주를 장기보유했던 고객이 거둔 7203%다.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는 이처럼 고객, 상품, 거래 등 다양한 주제를 데이터 관점에서 살펴보고 여기서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를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거래여정을 꾸준히 분석해 고객이 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증식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