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SW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과정을 실시한다.
이는 우리나라 대표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KOSA는 소프트웨어(SW) 산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훈련과정을 설계했으며, 올해부터 산업계 최대 이슈인 초거대 인공지능(AI)와 생성형 AI 등장에 따른 교육과정을 추가 개발, 편성했다.
교육훈련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협약기업 재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직자 역량강화 훈련 참여를 원하는 기업도 상시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 희망인원이 15명 이상이면 기업 현장 방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KOSA는 협약기업이 디지털전환 흐름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4차 신기술 중심의 100여개 과정을 운영해왔다. 4000명 이상의 재직자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 자율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박환수 KOSA 인재개발본부장은 “협약기업 재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112개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며 “협약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신입인력 양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