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가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302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후 두 달만에 3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11종목의 개인 순매수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이 상품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HBM(패키징)과 4나노 이하 공정에서의 경쟁력 있는 미세화 기술을 가진 국내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다.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 등 글로벌 AI 밸류체인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