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까지 '인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강사양성과정'의 6기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강사양성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교육청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SW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시 내 SW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초·중·고등학생을 지도할 SW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
이번 6기 교육생은 △블록코딩 △피지컬컴퓨팅 △인공지능(AI) △파이썬 등 SW 분야 강의에 필요한 160차시 커리큘럼을 통해 SW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교육은 오는 2월부터 시작해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며, 60명 교육생 중 우수 수료자 40명은 약 10개월간 SW 미래채움 강사로 위촉한다.
SW 미래채움 강사로 위촉되면 인천 초·중·고 및 청소년 복지기관 등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진행한다.
이밖에 SW 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이나 강사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가는 인천TP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SW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이번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누구나 SW 강사가 될 수 있다”며 “SW 교육 저변 확산을 위해 SW 미래채움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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