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1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제조 분야 인공지능(AI) 전문가들과 '산업단지 내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산업 기술정보 공유 △산단 AI 기술 확산방안 모색 △AI 기술 개발의 애로사항 및 제조분야 AI 기술 활용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식 KAIST 교수, 이상호 임픽스 대표, 이상진 엠아이큐브솔루션 상무, 한아람 ABH 대표, 산단공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단 내 입주기업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산단 디지털·무탄소 전환 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구조개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산단에도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산단 입주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하도록 인프라 확충, 전문가 협업체계 구축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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