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은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자율주행 인지 센서를 주제로 제5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 김우진 현대차 파트장, 김용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이사, 윤희선 에스오에스랩 이사, 한정헌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등 자율주행 인지센서 산업 관련 완성차와 중소·중견 부품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한자연이 주관하는 자산어보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약자다.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 간 만남과 교류, 협업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정기 네트워킹 행사다. 제5회 행사는 자율주행 인지 센서 기술 현황과 전망, 관련 정책과 제도 등을 폭넓게 다뤘다.
나승식 원장은 “인지 센서는 자율주행 고도화와 대중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한 소통과 협력이 고도화된 인지 센서 기술 개발과 핵심 원천 기술 확보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