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초록베베 상품 최대 37% 할인 기획전

초록마을이 영유아식 전용 브랜드 초록베베 상품을 최대 37% 할인하는 단독 기획전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초록베베 프리 론칭 이후 약 반 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아이용 식재료를 찾는 육아기 부모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모은다.

[자료:초록마을]
[자료:초록마을]

이번 초록베베 전용 기획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초록베베 전용 멤버십인 베베패스에 가입하면 상시 10% 할인, 쿠폰 및 전용 보냉백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록베베 상품은 전국 360여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고 외출이 여의치 않은 육아기 부모들은 온라인 주문 시 근거리 매장 출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서비스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초록베베는 신선부터 가공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영유아용 식품을 자체적으로 기획, 개발한 초록마을만의 신규 PB(자체 브랜드)다. 분유나 완제 이유식 등 완조리 위주로 형성된 영유아 식품 시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 위주의 구색을 갖추고 원재료 안전성, 영양 균형, 구매 및 조리 편의성 등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초록마을은 초록베베 론칭 이후인 작년 하반기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영유아 상품을 구매한 신규 가입 고객수는 전년과 비교해 4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활성 고객수 증가분 역시 대부분 신규 고객으로부터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고객 1인당 구매하는 영유아 상품 가짓수도 전년도와 비교해 약 15% 커지고, 월 구매빈도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반기 초록마을의 신규 가입 고객수는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약 60% 늘었고, 그중에서도 육아기와 연관이 있는 20~30대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본인 인증 고객 중 2030 비중은 전체 절반이 넘는 55%에 달했으며 40대 25%, 50대 12%, 60대 이상 6% 순으로 확인됐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