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 지난 18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험·연구개발 등에 필요한 SW·AI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규제가 촘촘해지는 각종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친환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환경 물질 시험분석용 SW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전문 개발인력 양성 ▲시험연구 관련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각종 환경 물질 및 환경규제 관련 교육 및 자문 활동 ▲ESG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탄소중립 관련 교육 및 자문 활동 ▲화학·식품 시험 관련 전문 연구인력 양성 및 R & D 사업 추진 등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FITI시험연구원은 60년 가까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 시험인증 빅데이터 등을 토대로 환경 분야 시험 장비에 내장하는 SW 개발을 지원해 시험 신뢰성·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시험인증의 디지털 기술력은 디지털·친환경 중심으로 산업 대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대진대와 함께 시험·연구개발 등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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