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미국 유력 음악시상식의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19일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관련 발표를 인용, 에이티즈가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2014년부터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해 오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9집 'THE WORLD EP. 2 : OUTLAW' 타이틀곡 '바운시(K-HOT CHILLI PEPPERS)'로 올해 신설된 '케이팝 송 오브 더 이어' 부문 후보로 등극했다.
또한 공식 팬덤인 '에이티니(ATINY)'와 함께 '베스트 팬 아미(Best Fan Army)'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는 미국 '빌보드200' 2위, 영국 '오피셜차트' 앨범 톱10 등을 기록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아웃로우'의 인기와 함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로 이어지는 에이티즈의 대세 행보를 재조명하는 바로 주목된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개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