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소재 연구에 인공지능(AI)이 활용된다.
벨기에 화학소재 기업인 유미코아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R&D)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미코아는 AI 알고리즘을 적용, 신제품 출시 시기를 단축하고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MS의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한다. 이 플랫폼은 설계자산(IP) 유동화가 가능한 유미코아 독점 시설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종합하는데 활용된다.
마티아스 미드라이히 유미코아 최고경영자(CEO)는 “배터리 연구자들이 AI를 적용한 툴을 활용, 효율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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