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인터플렉스, 삼성 '갤럭시 링' 기대감에 주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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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링' 출시 계획에 따라 부품업체 인터플렉스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오후 1시 58분 기준 인터플렉스(051370)는 전 거래일 대비 16.90% 상승한 1만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인터플렉스가 삼성전자에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 PCB) 형태의 메인 기판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 발표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헬스케어 기기인 갤럭시링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부품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링이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을 확대해 AI(인공지능) 생태계의 확장 측면에서 새로운 기기로 평가된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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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